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 유럽여행 보도 이후 인기
[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대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모어댄이 제작 판매하는 ‘랩몬스터’ 백팩이 주문 폭주로 해당 제품에 대해 현재 예약제품을 따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적기업 모어댄 홈페이지에 게재된 팝업창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지난 10월 말 대만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가족들과 휴식차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수많은 협찬 요청을 받는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의 리더지만 여행지에서 그가 선택한 가방이 모어댄에서 만든 엘카 백팩이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현재 모어댄은 해당 백팩의 주문이 쇄도해 자체 홈페이지에 임시 팝업 창을 열어 별도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모어댄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당 모델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엘카 백팩은 연말까지 25%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랩몬스터가 우리 제품을 구매한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월드 탑클래스 가수가 환경적가치와 사회적가치가 반영된 패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것에 놀랐고,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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