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휘발유값이 15주 연속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1원 오른 ℓ(리터)당 1512.1원을 기록했다. 15주 연속 상승 행진이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4.5원 상승한 1304.1원/ℓ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감산 참여 발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 고조, 미국 달러화 약세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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