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주 해안가를 뒤덮은 회색물질은 시멘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포구 일대 약 990㎡ 해안가의 검은 갯바위가 회색으로 변한 이유는 시멘트 성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분석 결과를 문서로 전달받는 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누구의 소행인지 확인하고, 방제작업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행정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