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지난 15일 포항 일대에 일어난 규모 5.4의 지진이 이튿날 여진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지진 테마주’가 상승세를 띠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영엠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4% 급등한 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영엠텍은 지진 피해를 줄이는 ‘제진댐퍼’와 ‘탄성받침’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에도 상한가로 마감된바 있다.
지면 안정용 앵커 제품을 공급하는 코리아에스이 7.24% 상승했다. 이외 지반 보강용 콘크리트 파일(말뚝) 상산업체 동양파일도 0.3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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