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정종희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정종희 예비후보는 최근 이병걸 한국안전정책 포럼 위원장과 회동한 데 이어 학교 안전 대책 마련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정후보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경기교육 현장에 환경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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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희 경기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최근 세월호 침몰이후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하기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
이병걸 위원장은 “OECD국가 중 한국의 학생 안전사고율이 매우 높다”며 “안전교육과 실질적인 훈련이 병행 되어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정종회 예비후보는 "일방적인 주입식 안전 교육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결코 책임질 수 없다"면서 "총체적인 학교생활 안전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안전대책 간담회를 통해 성폭력, 학교폭력, 학교 시설 낙후 등 학교생활 중 처할 수 있는 총체적인 위험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전 지식을 몸으로 습득하기 위한 세분화된 위험 상황별 안전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하고, 상황별 대피요령 체험과 학습을 통해 현실적인 안전 교육 수업 제도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