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휴업학교들이 정상 등교를 시작했다.
아직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인 장성초교와 병설유치원은 제외됐다.
27일 경북도교육청은 지진 발생 이후 휴업한 포항 초·중·고교 중 장성초교와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가 이날부터 정상 등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3학급 626명 규모 장성초는 현재 엑스(X)자로 금이 간 벽과 기둥을 보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중간 안전진단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오는 29일부터 학사 일정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뒤 포항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휴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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