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9-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15승째(14패)를 거뒀다. 4번 타자 이재원은 5회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 |
 |
|
|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 사진 |
나주환·정상호도 2안타 2타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 김광현은 5⅔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4실점하고도 시즌 4승을 수확했고, 롯데 선발 김사율은 4⅔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피칭을 보여줬다.
롯데는 시즌 14승1무12패로 4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SK는 1-2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 최정과 이재원, 박정권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1사 만루에서 나온 나주환의 적시 2루타로 역전했다.
이어진 정상호의 우전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5회 손아섭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SK 역시 이재원이 투런 홈런포를 작렬하며 점수를 더 보탰다.
SK는 7회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8-3으로 달아났고, 롯데는 8회 장성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문규현의 우전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