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시즌 6번째 2루타...중전 2루타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7회초 현재 1-5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번째 2루타를 신고하며 타율을 0.352, OPS(장타율+출루율)를 1.032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 추신수 AP=뉴시스 자료사진
 
0대 5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조단 라일즈를 상대로 중전 2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후속 조쉬 윌슨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파고들어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2사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윌슨 타석에서 추신수는 도루까지 성공해 2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윌슨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7회초 현재 1대 5로 지고 있다.
 
앞서 추신수는 전날  LA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올시즌 첫 5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14-3 대승을 이끌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모든 것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로 5출루 경기를 펼쳤다.[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