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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28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상그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대상은 28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대상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년 연말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대상의 다양한 식품을 담은 '청정원 나눔박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영양개선을 돕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27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청정원 '츄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크리샤츄도 참여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를 비롯해 홍초, 카레여왕, 파스타소스 등 총 27종의 식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대상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1kg씩 포장해 함께 제공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총 2017개의 나눔박스는 서울시 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대상 사회공헌팀 이보라 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절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음식뿐만 아니라 정성과 온기가 가득 담긴 나눔박스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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