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고위급 협의가 5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다.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니콜라 드 리비에르(Nicolas de Rivière)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차관급)과 제2차 북핵 대응 관련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차 협의는 올해 1월25일 프랑스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이번 2차 협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국인 프랑스와 북핵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의 지난달 29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대응 방안을 모색해 양국간 북핵대응 공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고위급 협의가 5일 개최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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