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미국산 활랍스터를 1만2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활랍스터는 미국 동북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현지 랍스터 수출 최대 업체를 방문해 수출용 최상급 랍스터를 직접 선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이마트 제공

특히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현지 업체와 15만 마리를 사전 기획했으며 최상의 상품성 유지를 위해 포장 단위와 포장 방법을 직접 개발·적용했다.

활랍스터는 항공직송을 통해 미국 산지에서 조업 후 3일 만에 국내에 도착한다. 매장 입고 전에는 동해 랍스터 전용 계류장에 보관돼 최고의 선도로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비슷한 품질의 활랍스터 국내 도매 시세가 최소 1만6000원대 이상임을 고려하면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랍스터가 20%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