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첨단국방산업전을 내년 6월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청과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내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 개최를 위한 추진체계, 행사 개최 비용 부담,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따른 보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행사는 대전시의 '첨단국방산업전'과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을 통합한 것으로, 내년 6월 19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방사청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대전시도 비슷한 목적의 첨단국방산업전을 2007년부터 열고 있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방사청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면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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