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선거에 나선 조전혁 예비후보는 6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부처님의 자비가 퍼져나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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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전혁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용주사 법요식에 참석,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길 기도하고 있다. |
이날 법요식 행사에는 조전혁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청원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도 참석했다. 이번 법요식에서는 진도앞바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묵념 행사도 함께 열렸다. 조전혁 후보는 “자비로운 부처님의 은덕으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모두 똑같은 사람으로서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전혁 후보는 “정말 너무나도 슬픈 사고였으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후보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과 관련된 종합대책 공약을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