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은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첨단 물류를 담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통합 홈페이지는 택배, 해외이사, 해외법인 등 각기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한 곳으로 통합해 사용자가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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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통합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처 /사진=CJ대한통운 제공 |
컨셉은 CJ대한통운의 브랜드 컬러인 'CJ블루'를 바탕으로 스피드를 나타내는 30° 그리드를 적용해 신속하고 스마트한 물류를 추구하는 CJ대한통운을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고객을 위해 영문과 중문 버전도 함께 제작해 CJ대한통운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강점이자 핵심역량인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영역 등을 메뉴 전면에 구성하고 메인 화면에 택배 조회 창을 배치했다.
CJ대한통운의 강점인 첨단 융복합 기술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소개하고 CJ대한통운이 진출한 32개 국가에 대한 현지 사업 현황과 인프라 정보 등을 각각의 페이지별로 제공한다. 또 계약물류(CL), 택배, 포워딩, 국제특송, 항만하역, 운송, 프로젝트 물류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CJ대한통운의 우수한 사업역량과 물류역량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 문의와 뉴스도 바로 제공받을 수 있게 구성해 고객지원과 영업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규 제작된 홈페이지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했다. 특히 미국 기준까지 충족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이트로 제작했으며, PC,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채널에 따라 화면 크기, 해상도, 레이아웃, 컨텐츠 등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N-Screen을 기반으로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했다.
특히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동안 다양한 첨단 물류 신기술과 사업영역을 영상과 사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통합 이전 각기 운영되던 택배, 해외이사 등 홈페이지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사용이 중단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통합 홈페이지 신규 오픈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를 바탕으로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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