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디자인에 특화된 스마트폰 ‘베가아이언2’를 선보인 가운데 ‘스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택은 8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베가 아이언2(VEGA IRON2)’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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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아이언2/팬택 제공 |
베가 아이언2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킷캣(KitKat 4.4.2)을 탑재했다.
두께는 7mm대이며 무게 152g이다. 전작보다 더 가벼워지고 슬림해졌다. 화면은 5.3인치이며 풀 HD를 적용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최신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LPDDR3 RAM을 탑재해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폰 최대 용량인 3220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10분 만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이 충전 기술은 팬택의 ‘고속 충전 기술’로 전류와 전압을 동시에 올려 충전하는 방식이다.
한편 ‘베가아이언2’는 다음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베가아이언2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베가아이언2, 나도 실제로 보고싶다” “베가아이언2, 로즈 핑크 탐나” “베가아이언2, 남자라면 블랙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