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새로운 스마트폰 ‘베가아이언2’를 공개한 가운데 이준우 팬택 대표가 ‘베가아이언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팬택은 8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베가 아이언2(VEGA IRON2)’를 공개했다.

   
▲ 베가아이언2/팬택 제공

이 대표는 “‘베가 아이언2’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와 자부심을 제공하는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팬택의 가치와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베가 아이언2를 통해 신뢰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은 현재 2차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갔다. ‘베가아이언2’는 팬택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디자인에 특화된 ‘베가아이언2’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건다는 전략이다. ‘베가아이언2’는 다음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베가아이언2’는 전작에 비해 조금 더 가볍고 얇아졌으며 문제점으로 꼽히던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 또 주머니에서 기기를 꺼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손쉽게 미확인 메시지, 부재중전화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업’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베가아이언2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베가아이언2, 나도 사면 각인 해야겠다” “베가아이언2, 로즈 핑크 탐나” “베가아이언2,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면 대박일 듯” “베가아이언2, 나만의 스마트폰 갖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