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7곳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8일 낮 12시 god의 15주년 기념 앨범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공개된 이후 오후 2시 기준 멜론, 몽키3, 벅스, 엠넷, 소리바다, 싸이월드, 올레뮤직 등 총 7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 god 미운오리새끼 앨범/god 사진=CJ E&M 제공

특히 god는 지난 7일 공개된 아이돌 엑소K의 신곡 ‘중독’과 발라드 여왕 백지영의 ‘불꽃’을 제친 결과다.

god는 2000년대 초반 ‘국민그룹’으로 등극했던 만큼 공개 첫날 부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히트메이커 이단 옆차기의 곡으로 잔잔한 템포와 멜로디에 소울풀하면서도 애절한 김태우의 보컬과 멤버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god풍 발라드’다.

한편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 음원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god 미운오리새끼 소식에 네티즌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노래 너무 좋아” “god 미운오리새끼, 엑소 파워 제압했어?” “god 미운오리새끼, 역시 god표 발라드” “god 미운오리새끼, 감동적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