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 활용
   
▲ 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광고./사진=포스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철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감하는 내용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2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장비에 철이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철의 대제전임을 알리고 있다.

스케이트나 썰매의 날에서 발생한 열기가 선수의 몸으로 번지고, 다시 초자연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을 활용했으며, 장애인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의 슈팅장면·피겨스케이팅의 공중회전 장면 등을 담았다.

바이애슬론·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은 이탈리아 알프스 스텔비오에서, 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장애인아이스하키·봅슬레이 종목은 경기도 남양주 스튜디오에 조성한 거대 빙상장에서 촬영했다.

또한 봅슬레이 경기장 배경이 되고 있는 노르웨이 전나무숲·바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지는 북극 빙하 지대·스피드스케이팅장으로 사용된 러시아 시베리아 빙판 등의 풍경도 포함됐다.

이번 광고는 오는 3월 중순까지 TV 뿐만 아니라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방영된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