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삼성그룹이 지난해 이후 추진해온 계열사간 사업재편과 인수합병, 지분정리 등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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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로고 |
□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간 사업 재편 등 현황
2013.12월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 패션부문 양수 (1조원):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 및 사업 시너지 창출, 수주업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
2013.12월 삼성SDS, 삼성SNS 합병:유·무선망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통신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하여 스마트타운 사업과 통신분야 ICT서비스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
2014. 1월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에스원 양도 (4,948억원):사업구조재편 및 재무 안정성 제고, 중장기 투자 재원 확보
2013.12월 삼성에버랜드,단체급식사업 웰스토리 분사: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여 글로벌 식음사업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
2014. 6월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MLCC 원재료 생산설비 양수 (311억):삼성전기는 MLCC 원재료의 안정적 생산 기반 확보할 수 있으며, 삼성정밀화학은 염소·셀룰로스 계열 및 친환경·에너지 등 소재사업 중심으로 사업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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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은 지난해 이후 계열사간 사업재편과 지분교환, 지분조정을 급속히 추진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등 2세승계를 대비한 포석이 강하다. 삼성그룹 서초사옥. |
2014. 4월 삼성생명/삼성증권, 조직 통폐합·희망퇴직 실시
2014. 6월 삼성종합화학, 삼성석유화학 합병 (예정):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제고 및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
2014. 7월 삼성SDI,제일 모직 합병 (예정):2차전지/디스플레이/소재 등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2차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 전자재료/케미칼 등 다양한 소재부터 부품/시스템까지 사업 확대, 전자/자동차/전력 등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 사업 철수 현황
2014. 1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751만주 매각 (2조 203억):삼성코닝의 글로벌 운영 효율화 (코닝의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육성), 삼성디스플레이 유리 중심이었던 삼성-코닝간 협력관계를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 ※ 포괄적 사업협력 강화 차원에서 미국 코닝사 전환우선주 2,300주(7.4%) 취득
2014. 3월 삼성전자, TSST 지분 매각:삼성전자는 환경 변화에 따른 ODD사업 철수로 반도체 사업에 선택과 집중, 옵티스는 경영자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2014. 4월 삼성테크윈, MDS(Micro Device Solution/반도체부품) 사업 매각 (1,500억):감시장비, 에너지장비, 산업용장비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장비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사업구조 고도화
□ 지분 매입/매도 현황
2013.12월 삼성생명, 삼성전기/삼성물산/삼성중공업 보유 카드 지분 매입 (2,641억):재무 투자적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수익 확보 ※ 전기 442만주, 물산 294만주, 중공업 4만주
2013.12월 삼성물산, 삼성SDI 보유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204만주 매입 (1,131억):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間 상호 협업 강화
2014. 4월 삼성전기/삼성정밀화학/제일기획/삼성SDS, 삼성생명 지분 매각:재무구조 개선, 유동성 확보, 투자재원 확보 ※ 삼성전기 121만주(1,193억), 삼성정밀화학 94만주(934억), 삼성SDS 71만주(701억), 제일기획 43만주(421억)
2014. 4월 삼성생명, 삼성카드 보유 삼성화재 지분 30만주 매입 (712억):재무 투자적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수익 확보 [미디어펜=이의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