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늘날씨는 밤 사이 내린 눈으로 곳곳에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8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릴 예정으로 경기도 예상 적설량은 최고 7cm, 충북 북부 지방은 1~3cm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오전 10시 기준 서울 4.8cm, 인천 3.7cm, 성남 4.1cm, 남양주 4.4cm, 과천 3.0cm, 원주 1.7cm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눈이 쌓이고 있다.

오늘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가끔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오후 서울.경기서해안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총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