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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0일부터 '삼성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형 헤지펀드는 물론 해외 공모 헤지펀드에도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공모 재간접펀드로 5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형 헤지펀드는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지만 이 펀드는 가입 금액을 낮췄다.
삼성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펀드는 지난해 개발한 펀드플랫폼 '더 솔루션(The Solution)'을 활용해 우수한 한국형 헤지펀드에 전체 자산의 50% 이상 투자하고, 위험 관리를 위해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은 글로벌 공모 헤지펀드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선 지난해 9월, 글로벌 펀드시장의 펀드를 분석하고 선별하는 펀드 플랫폼 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펀드는 주 1회, 매주 수요일 설정과 해지가 가능하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 수수료 1% 이내, 총보수 연 0.98%이며, C클래스는 총보수 연 1.33%다. 온라인 전용 클래스도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6개월 미만이면 환매금액의 3%, 6개월 이상 1년 미만 1%, 1년 이상 2년 미만 0.5%이며, 2년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재광 펀드스트래티지팀장은 신 팀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 변동성 확대시에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서 중위험·중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기존 유사 유형의 펀드에 비해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 비중이 높아 설정과 환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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