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대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산 기여할 터"
   
▲ ​19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일자리창출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19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창출 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 각층의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돼 왔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과 비교해 올해 고용인원이 약 27%나 증가할 정도로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여성고용비율이 55%(2017년 기준)에 이르는 등 바람직한 노동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 간 노동관계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무 관련 이슈가 전무했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창출'과 '여성고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고용 안전성도 보장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주 수, 금요일에 30분씩 일찍 퇴근하는 '홈데이',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 오프제'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보장하는 제도를 전면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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