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게임빌은 컴투스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한국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에 이어 예술 분야에 사회 공헌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라 주목된다.

20세기 최고의 조각가이자 예술가로 불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한국특별전은 전시 역사상 크게 남을 기념비적인 전시회로 2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포스터/사진=게임빌 제공


전시회는 국내 전시 역사상 큰 작품평가액으로도 꼽힌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전시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상징적인 작품 '걸어가는 사람(walking man)'의 복원비를 공동 후원한다. 

전시회 기획사 관계자는 "인간에 대한 진지한 존엄성, 보이지 않는 가치, 그 본질을 움직이는 실체로서 근원적인 존재에 대해 탐구하는 탐색자로서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예술혼이 모바일게임계를 대표하는 게임빌, 컴투스와 만나 더욱 소중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연말을 맞아 전시회에 관련 단체를 초대해 더 넓은 범위에서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향후에는 문화, 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앞서 게임빌과 컴투스는 '대학 창업경진대회', '대한철인3종협회',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 등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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