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승만학당'이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승만학당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승만학당 제4기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며 "지원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수강료는 1인당 30만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교장을 맡고 있는 이승만학당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자유민주 이념, 독립운동 업적, 건국 원훈을 보급해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자유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이다. 
 
강의는 첫 개강일인 내년 1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삼개로에 위치한 자유아카데미 강의실이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강사진은 이승만 대통령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유영익 전 국사편찬위원장, 김학은 연세대 명예교수,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 등으로 구성됐다. 

4기 교육과정은 △조선왕조의 해체 △이승만의 정치경제사상(1) △이승만의 독립운동 △이승만의 정치경제사상(2) △자유주의·사회주의·민족주의 △김일성 신화의 진실 △해방과 건국투쟁 △대한민국의 탄생 △건국 초기의 정치와 사회 △6.25전쟁과 한미동맹 △전후부흥과 기업가시대 △이승만의 유산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승만학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승만학당 제4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이승만학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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