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꿈나무 15명 초청
U+tv VOD 검색·우리집 IoT·AI스피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겨울 방학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을 초청해 AI, 5G, 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인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 거주하고 있는 꿈나무 15명을 초청했다.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은 LG유플러스가 NH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ICT융복합사업은 스마트농업관리(더 풍요로운), 주거환경 고도화(더 편리한), 헬스케어(더 건강한), 재해감지 및 예방(더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발굴(더 즐거운), 학습 콘텐츠 확보(더 배우기 좋은)의 6가지 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역별 특성에 따라 단기·중장기 계획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운학1리를 '주거환경 고도화'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91가구에 LTE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을회관에는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꿈나무들에게 AI스피커 '프렌즈+'를 선물한 뒤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U+ 제공


내년 초에는 마을입구 등에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치매어르신과 아이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U+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꿈나무들은 LG유플러스가 최근 선보인 홈미디어 체험관과 5G체험관에서 다양한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을 체험했다.

홈·미디어 체험관에서는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를 찾아주는 U+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우리집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우리아이 24시간 원어민 선생님', '주문부터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등이 가능한 AI스피커'를, 5G체험관에서는 '5G 스마트 드론', '5G 생중계', 'UHD 무선 IPTV', '지능형 CCTV', '원격제어 드라이브' 등을 체험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방문한 꿈나무들에게 AI스피커를 선물하고 "AI스피커를 활용해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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