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오픈한다. 내년 1월부터는 김포공항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내선 공용셀프체크인(무인발권기)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 여객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셀프체크인이란 수속에 필요한 탑승권 발급, 좌석 배정 등을 무인발권기를 이용하여 탑승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체크인을 쉽고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선 전용 셀프체크인으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이용가능하며, 예약번호 및 QR코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료 좌석 구매 등 현장 직원 확인이 필요한 승객들은 공항 발권 카운터에서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내달 중 제주공항에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셀프체크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카운터 혼잡도를 개선하고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들의 이용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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