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8 무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소리가 올해에도 울려퍼질 예정이다.
올해 타종 행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밤 11시부터 다음 날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변 교통이 통제되고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은 평소보다 2시간 연장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이용수 할머니와 낙성대역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시민을 구한 곽경배씨 등이 시민대표로 참석한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밴드럼블피쉬의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개최된다. 가수 이문세, YB, 에픽하이, JBJ, 한국댄스팀 저스크저크 등의 공연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밤 10부터 내일 새벽 0시 30분까지 영동대로 인근이 통제된다.
또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 뚝섬 한강공원, 광진교, 성내천,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도 각종 행사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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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014년 1월 1일 새벽 0시에 차루리 등 시민대표들과 함께 보신각에서 33번의 타종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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