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롤 올스타전 대활약…SKT T1 ‘3연승’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앞세운 SKT T1이 롤 올스타전 3연승을 거뒀다.

SKT T1 K(SKT)는 지난 9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롤 올스타전)' 예선에서 중국 대표팀 OMG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 롤 올스타전 홈페이지 캡처

이날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1경기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게임을 리드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피글렛' 채광진, '푸만두' 이정현의 봇라인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8일 열린 1경기에서 동남아시아의 강팀인 TPA를 상대로 페이커 이상혁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운명’으로 CS를 100개 이상 앞서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 북미 전통 강호 CLOUD9을 상대할 때도 페이커 이상혁은 ‘르블랑’으로 상대 팀을 파괴하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벌어진 Fnatic과의 경기에서도 페이커 이상혁은 제드를 선택, 바론 스틸까지 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롤 올스타전 페이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이커 롤 올스타전의 영웅", "페이커 롤 올스타전에서는 이름값 하는 듯", "페이커 롤 올스타전 실력 월등히 앞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