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2500선을 넘어섰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0p(0.17%) 상승한 2490.55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6.15p(0.65%) 오른 2502.50으로 거래를 시작해 개장과 동시에 2500선을 넘겼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이다. 이후 지수는 2490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상승세는 외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65억원어치, 기관은 1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1·2위주인 삼성전자(0.85%)와 SK하이닉스(1.67%)가 나란히 상승세다. POSCO(1.40%), LG화학(1.40%), NAVER(1.15%), KB금융(0.63%) 등도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6%), 전기전자(0.91%), 유통업(0.55%), 제조업(0.51%), 건설업(0.46%) 등이 오르고, 운송장비(-0.80%), 의료정밀(-0.70%), 통신업(-0.38%)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p(0.06%) 오른 822.77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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