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제약 없이 계좌 연결해 결제·출금
5일부터 티징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발급
[미디어펜=이해정 기자]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담은 혼합형 핀테크 상품 '카카오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7.0.0)으로 업데이트 후 카카오페이 홈 상단의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계좌를 연결한 송금 서비스 고객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즉시 발급할 수 있다. 작년 연말 진행된 티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오늘부터 바로 발급이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는 전 고객 대상으로 오픈된다.

이 카드는 금융 계좌와 연결 후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금융기관에 제약 없이 고객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물론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와 호환돼 온라인 이용도 용이하다.

카드 디자인은 기본형과 스카이패스 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2종 모두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를 입혀 친근함을 더했다. 라이언의 얼굴과 바디가 다른 재질로 제작돼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촉감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드 후면에는 사용자들이 카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조화했고, 카카오페이 QR 송금을 통한 간편 오프라인 송금이 가능하도록 고객 고유 QR 코드도 추가했다.

고객의 금융 생활은 물론 모바일 라이프까지 풍성하게 해주는 카카오페이만의 특화 혜택도 담았다. 

   
▲ 카카오페이 카드./사진=카카오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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