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활동 사례 공유하고 우수협력업체·직원 등 포상
   
▲ 포스코건설이 4일 개최한 2018년 우수협력사 신년간담회에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포스코건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인천 송도 경원재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 30개사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이해 증대를 통한 동반자적 유대감 고취를 위한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소방 무선통신 보조설비를 개선해 원가절감에 기여한 성과공유제 우수 협력사인 ㈜캐스트윈과 임원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사인 ㈜서천건설 등 우수협력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적극적인 협업활동으로 성공적인 건설현장 준공에 기여한 협력사 우수직원 5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2018년도 국내외 주요 발주 예정 프로젝트 △협력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구매제도 개선방안 △협력사가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계획 등 2018년 구매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한찬건 사장은 "건설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한마음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전담팀'을 신설해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기술협력 등으로 강건한 공급망 구축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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