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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월부터 급여반납 사원급까지 확대
고정비 절감 목적…희망퇴직도 실시
나광호 기자
2018-01-05 23:30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성중공업이 오는 3월부터 급여반납을 과장 미만 사원급까지 확대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일 "생산직 포함 대리·사원급에 대한 임금 10% 반납 동의를 받는 중"이라며 "3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임원과 부장급은 각각 30%·25%를, 차·과장급과 사원급은 각각 15%·10%를 반납하는 자구계획안을 세웠으나, 사원급 임금반납은 노동자협의회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행되지 않았다.


희망퇴직도 신청받는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으며, 지난해까지 2700여명을 감축했다.


또한 복지포인트·자기계발비·학자금 및 의료비지원 등의 복지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은 고정비 절감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들을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영업손실이 각각 4900억원·2400억원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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