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500선을 넘어섰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0p(0.14%) 상승한 2501.02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18p(0.53%) 오른 2510.70로 개장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25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 마감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25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09%), 서비스업(1.12%)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0.91%), 전기·전자(-0.18%)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4%)와 2등주인 SK하이닉스(-0.50%)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물산(-0.38%)도 하락세다. 반면 POSCO(1.49%), KB금융(2.34%), NAVER(0.55%), LG화학(0.86%) 등은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1p(0.44%) 상승한 831.6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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