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11일 오전 급거 귀국해 이회장이 입원중인 삼성서울병원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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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전 해외출장 일정을 앞당겨 귀국한 후 부친 이건희 회장이 입원중인 삼성서울병원으로 직행했다. |
이부회장은 미국 등 전략시장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확대와 사업제휴 등을 위해 신종균IM부문 사장과 함께 지난 1일 출국했었다. 이부회장은 미국 출장중에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최고경영자등을 만나 사업제휴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이부회장은 이건희회장의 건강이 호전되고, 심장시술 경과도 좋아 안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회장은 그동안 최근 숨가쁘게 이뤄진 그룹내 사업재편과 지분조정,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 팀장 교체 등을 주도했다. 그룹의 10년, 20년, 50년을 내다본 미래신수종사업의 선정과 투자등에 대해서도 진두지휘하는 등 경영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디어펜=권일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