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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4조8000억원 프로젝트, 1% 차이가 명품 만든다"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렉스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프로젝트 4월 완공 예정
나광호 기자
2018-01-09 10:41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지막 1%의 세밀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100% 실패를 부를 수도 있다."


9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올렉스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프로젝트는 오는 4월 기계적 완공이 가능할 전망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 감디 CEO는 RUC 및 ODC 프로젝트 완공·빅데이터 등 IT 활용 디지털 전환 가속화·회사 핵심가치인 EPICS(최고·열정·정도·협력·나눔) 내재화 및 실천·미래환경변화 대응을 포함한 새해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RUC는 원유에서 가스와 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이며, ODC는 고도화 설비를 활용해 건축·생활소재 원료로 사용되는 올레핀 제품 생산 설비를 뜻한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지난 2015년부터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만들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단일 플랜트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감디 CEO는 "영업조직은 안정적인 판매기반 구축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기해달라"면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제도적 지원이 잘 이뤄지도록 각 조직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기술을 활용, 업무 방식을 바꾸고 신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RUC·ODC 프로젝트 이후에도 지속성장을 목표로 미래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미래환경변화 대응차원에서 연초에 열리는 임원 워크숍에 젊은 직원들을 참석시키는 등 소통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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