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SK텔레콤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히어(HERE) 등 국내외 ICT선도기업과 5G,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박 사장은 AI·Io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ICT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9일 'CES 2018'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함께 IoT기술과 전장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콕핏'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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