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레드 TV 대중화를 앞당긴다.
LG전자는 12~25일 55형 곡면 올레드 TV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55형 곡면 올레드 TV는 캐시백을 통해 599만원에 판매되며, 예약판매 기간에 구입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이 제공된다.
|
 |
|
▲ 곡면 올레드 TV/LG전자 제공 |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4.9㎜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으며,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특징을 지녔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 LG전자는 고유의 'WRGB' 방식을 채택하고, TUV 라인란드(Rheinland) 등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색 정확도 및 표현력, 화면 균일도, 명암비 등 곡면 TV의 우수한 화질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레드 TV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진정한 곡면 TV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