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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 이용해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사업 적극 선도할 것"
조우현 기자
2018-01-11 11:09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최근 공개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씽큐는 다양한 외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추진해 강력한 솔루션을 갖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로봇 사업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꼽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CES에서는 호텔서비스 로봇, 카트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전시공간인 'LG 씽큐 존'을 둘러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가정용 허브 로봇도 출시하는 등 가정용과 상업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또 지난 달 미래 사업 선도를 위해 CEO 직속으로 융복합사업개발센터도 신설했다. 


융복합사업개발센터는 스마트폰,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는 한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B2B 매출 비중 20% 첫 돌파...사업 역량 강화해 B2B 매출 비중 지속 확대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디지털 사이니지, 상업용 에어컨, 태양광 모듈 등 B2B 사업을 적극 육성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다각화할 계획이다. 


B2B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사업 역량을 강화해 매출 비중을 지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거래선이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중장기 성장 동력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는 항공용 디스플레이, 의료용 모니터 등으로 확대한다. 또 디지털 사이니지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를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사이니지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빌트인 분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한다.


인버터 기술 기반의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은 가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며 핵심부품의 외부 판매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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