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전세시장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낙폭이 다소 줄었지만 지방은 확대됐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8일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0.03% 떨어져 전주(-0.04%)보다는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지난주 0.04% 떨어졌던 수도권(-0.02%)은 낙폭이 축소됐고, 0.03% 하락했던 지방(-0/04%)은 확대됐다.

수도권에서 서울 0.05%, 인천 0.01% 오르고, 경기는 0.07%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9%)·전남(0.09%)·충북(0.05%)에서 오르고, 제주(0.00%)는 보합, 울산(-0.17%)과 경남(-0.15%)·강원(-0.10%)은 떨어졌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44→44개)은 같고, 보합 지역(54→60개)은 늘었다. 하락 지역(78→72개)은 줄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자료제공=한국감정원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