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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청소노동자 16일 업무 복귀…총파업도 취소
최저임금인상분 16.4% 전액 기본급 인상
최주영 기자
2018-01-12 11:57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사측과 입금협약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한다. 당초 12일로 예정된 총파업 결의대회 투쟁도 하지 않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는 지난 11일 한국공항 하청 업체인 이케이맨파워와 '2018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합의서에는 2018년 최저임금인상분 16.4%를 전액 기본급 인상에 반영하고 남녀 간 임금 격차를 일부 해소하는 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노조는 당초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 예정이었던 총파업투쟁 결의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들은 체불임금 지급, 최저임금 적용 등을 요구하며 13일 연속 파업을 이어갔다. 당초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7일간 파업할 예정이었으나 노사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됐다.


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들은 한국공항의 하청업체인 이케이맨파워에 소속돼 있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이 지분 59%를 가진 자회사로, 수하물 상하역, 항공기 내외부 청소, 지상장비 지원 등 항공운수보조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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