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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글로벌 이통사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시범사업'
셀룰러-차량사물통신 상용화 준비 박차
최주영 기자
2018-01-12 13:38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닛산은 컨티넨탈, 에릭슨, NTT 도코모 등 글로벌 이통업계 및 IT업계와 손잡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커넥티드카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에서 지정한 ‘릴리즈 14’규격에 따른 통신 기술을 적용한 C-V2X의 실제 혜택을 검증하고 시연하는 데 있다. 


   
닛산 본사 /사진=닛산제경


시범사업은 5GHz 대역폭에서 활용 가능한 C-V2X 직접통신의 개선 범위, 신뢰성과 지연시간을 검증하기 위해 고안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는 미래형 커넥티드 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여러 산업계와 ITS 기구, 정부 부처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커넥티드 카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룰러-차량사물통신(C-V2X)’은 차량과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자율주행 방식인 ‘V2X’를 셀룰러, 즉 모바일 통신 기술을 활용해 구현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에 탑재된 레이더, 카메라 시스템, 센서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보완해준다. 이는 통신 범위가 확장될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능을 갖춰 사각지대에 있는 교차로에서도 교통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C-V2X 기술은 전 세계에 상용화되기 위한 검증 단계에 있다.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보행자 간(V2P) 직접 통신, 클라우드 엑세스가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차량과 네트위크 간(V2N)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닛산은 V2X 실사용 사례를 토대로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개발할 예정이다. 다른 참여 업체들도 도로변장치(RSU) 인프라 및 어플리케이션 적용성, 직접통신과 LTE-A 네트워크 기술의 결합, 네트워크 기반 통신을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할 경우 혜택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테츠오 사사키 닛산 커넥티드 카 및 서비스 엔지니어링 총괄은 “C-V2X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로 5G 기술이 상용화되고 나면 적시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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