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투협 신임 회장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4대 회장 후보자로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달 3일 임기가 만료되는 황영기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작년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총회에 추천할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오는 25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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