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엑소(EXO)가 방송 활동 없이도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엑소는 'Universe'(유니버스)로 또 다른 1위 후보 트와이스의 'Heart Shaker'(하트셰이커)를 제치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조권, 인피니트, 오마이걸, 블락비, MXM, 보이스퍼 등이 대거 컴백 무대를 가졌다.  

조권은 신곡 '새벽'으로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뽐냈다. 약 1년 반만에 돌아온 인피니트는 여전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펼쳤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는데 다리 부상을 당한 지호는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불러야 했다.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의 기쁨을 누렸던 모모랜드는 이날도 에너지 넘치는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 BLK, N.Flying, TRCNG, 나라, 더보이즈, 리브하이, 블라블라, 유설, 크리샤 츄, 힌트 등이 출연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