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전세계 독감 '주의'…英, 일주일 새 45명 숨져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1-13 10:52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영국에서 최근 일주일새 45명이 독감으로 숨지는 등 전세계에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다.


13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북미·유럽·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까지 환자가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올겨울 독감 사망자 93명으로 그중 45명이 최근 1주일 새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에서도 독감으로 1만2000여 명이 입원해 30여명이 숨졌다.


미국에선 46개 주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해 어린이 13명이 숨졌다. 성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캘리포니아 한 곳에서만 65세 미만 환자 27명이 숨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케이 아이비 미국 앨라배마주지사는 단체 독감 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주 내 모든 공립학교에 비상 휴교령을 선포하기도 했다.


올해 전 세계에 독감 환자가 급증한 주요 원인은 예년과 다른 독감 바이러스 패턴 때문으로 예상됐다. 다른 유형보다 변종 출현 가능성이 높은 A형 중 'H3N2' 독감이 이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H3N2 독감은 지난 7월 호주에서 집단 발병한 뒤 최근 영국과 북미 지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자제와 손 씻기, 재채기할 때 얼굴 가리기 등 공중 보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SPONSORED


오늘의 인기기사


PC버전
© 미디어펜 Corp.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