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고양에서 한옥 신축 공사 중 근로자 1명이 흙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11시3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사리현동 한옥마을 내 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이모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이씨는 동료들과 함께 주택 지하에서 찜질방 시설 거푸집을 철거 중 갑자기 무너진 흙더미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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