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 18분(세계 표준시 UTC 기준)쯤 페루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고 진원의 깊이는 36.3㎞다.
CNN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아레키파, 아우카, 아야쿠초 등에서 55세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한편 페루 해양 당국은 인근 해안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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