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부가 15일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브리핑을 갖고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가상통화 투기가 비이성적으로 과열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공유하고 가상화폐 긴급 대책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폐쇄 등을 놓고 법무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 간 조율되지 않은 의견이 공표돼 혼란을 빚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투기 양상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은 e브리핑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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