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유명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은 미국 작가 오헨리(O. Henry)의 단편소설로 시계를 팔아 아내의 머리핀을 선물로 산 남편과 머리카락을 팔아 남편의 시계줄을 선물한 아내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이 소설을 모티브로 ‘부부의 날 특별 DM(Direct Mail·직접우편)’을 발송하고 배우자를 위한 정성 가득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사랑의 밥차 페스티벌’을 연다.

응모 방법은 자사 홈페이지에 레시피·요리에 대한 스토리·완성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1등(1명)에게는 WMF 웨딩 골드 세트, 2등(3명)에게 헹켈 5스타 6종 블록 세트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VIP고객과 에비뉴엘 VIP고객을 대상으로는 ‘우리 부부만의 감동 사연 공모전’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도 진행한다.

오는 22일 광복점에서 김세환 포크 콘서트, 23일 김포공항점에서 김경호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본점·중동점 등 갤러리에서는 ‘앙드레단특별전’, ‘윤서희 가족탐구생활전’ 등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또 16~18일 브랜드별로 10~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데이’도 함께 개최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