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기안84의 리즈 시절 훈남 외모와 식스팩 복근이 '나혼자 산다'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서울의 초고층 싱글하우스로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절친 후배 김충재의 도움을 받으며 이사를 했고, 짐을 정리하던 중 앨범에서 과거 어린 시절과 20대 젊은 시절 사진을 발견하고 잠시 추억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무지개 회원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다 기안84의 과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의 확 풀어진 아저씨 이미지와 달리 기안84는 청년 시절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샤프한 분위기의 훈남이었던 것.

특히 기안84의 군복무 시절 사진이 압권이었다. 상체를 탈의하고 찍은 사진에서 기안84는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하는 복근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 멤버들이 감탄을 연발하자 기안84는 쑥스러워하며 말년병장일 때라 운동할 시간이 많았다고 애써 변명을 했다.

박나래는 물론 모델 한혜진이 격하게 반응을 했다. 한혜진은 전문가답게 "저런 (복근) 결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가 하면 기안84의 떡 벌어진 어깨를 보며 "너 어깨 되게 좋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는 괜히 부러운 듯 기안84에게 "먹지 말고 운동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안84와 박나래의 썸에 대해서는 다른 무지개회원들의 여전한 놀림감이었다. 기안84는 김충재에게 "박나래와 연락 했느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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