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벌 3세 유괴 실화 소재 영화 '올 더 머니'에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 '올 더 머니'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몸값에만 관심을 갖는 탐욕스런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올 더 머니' 포스터


지난 1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한 발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폭발적인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관객들은 "역시 리들리 스콧! 긴 호흡을 가지고 달리는 마라톤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는 영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네이버_eydo****), "역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님! 과하지도 요란스럽지도 않았던 감독님의 연출은 최고입니다!"(인스타그램_jjon****), "리들리 스콧 감독님께 무한한 존경을…"(인스타그램_28you****) 등 유괴 실화를 긴장감 있는 스릴러로 풀어낸 감독에 극찬을 보냈다.

개봉 6주 전 배우 교체부터 재촬영, 재완성까지 전례 없는 제작 과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올 더 머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영화에 감탄한 관객들은 "리들리 스콧 감독한테 배우 교체, 재촬영은 문제도 아닌가 봐요 ㅋㅋㅋ 괜히 골든글로브 감독상 후보가 아니었네요"(인스타그램_hwang****), "빠른 시간 안에 재촬영을 했다는데 티가 나지도 않을 만큼 완벽하게 마무리한 거장의 솜씨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익스트림무비_P***),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교체는 정말 신의 한 수라고 할 만큼 성공적인 캐스팅입니다. 개봉하면 또 보러 가야겠네요^^"(익스트림무비_dav****)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물론,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까지 완벽하게 담은 작품에 "시사회 보고 왔는데 정말 대사 연출 끝내주네요 ㅎㅎ"(네이버_hami****), "그녀의 악몽은 유괴범이었나 가족이었나. 악보다 더 독한 돈에 대한 보고서"(네이버_jimm****), "납치극보다 흥미로운 건 모든 돈을 가졌던 사람에 대한 묘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빠진 직품"(인스타그램_son_s****) 등 호평을 보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좋았다"(인스타그램_terume****), "클래스 있는 연출과 촬영, 클래식 기품이 넘치는 미장센, 그리고 미셸 윌리엄스의 넘침 없는 깔끔한 액팅에 감탄을!"(익스트림무비_24****), "빠른 진행이 아님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와 긴장감으로 쥐락펴락한다"(인스타그램_meaning_****), "리들리 스콧은 그 범접하기 힘든 비주얼리스트적인 인장을 심지어 유괴극에마저 찍어놓았다"(익스트림무비_텐***), "기대 그 이상입니다. 심장은 쫄깃하며 음악은 품격 있습니다"(네이버_kidi****), "잿빛 톤의 촬영과 루즈할 수 있는 영화에 리듬을 불어 넣어주는 다니엘 팸버튼의 고풍적이고 긴박한 스코어도 좋습니다"(익스트림무비_P***) 등 비주얼리스트로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 감독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음악에도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 사진=SNS


한편 이날 언론시사회 후에는 '올 더 머니'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후 또 한 번 세상 최고의 부자 게티를 연상시키는 황금색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경품으로 받은 관객들은 인증샷과 함께 "ㅋㅋ센스만점이네요"(익스트림무비_초**), "ㅋㅋ영화랑 딱 어울려요"(익스트림무비_도**), "백만장자의 얘기에 걸맞다"(인스타그램_songjoonki_****), "헐! 너무 귀여워요"(익스트림무비_보***) 등의 반응을 보냈다.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를 바탕으로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올 더 머니'는 오는 2월 1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